중고거래 불가 금지품목 당근마켓 중고나라

생활 속 필요 없어진 물건을 중고마켓에 내놓으면 쏠쏠한 재미와 함께 집안정리도 되곤 하지요 그런데 중고거래 시 일반인들이 판매해서는 안 되는 물건 품목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이내용을 정리해 보았어요

중고마켓에 팔 수 없는 물건

우리는 필요한 물건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등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를 주로 이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중고로 판매할 수 없는 품목들이 존재합니다 위법하지 않도록 오늘 포스팅을 꼭 읽어보세요

01. 건강기능식품

가장 실수를 많이 하시는 것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는 일반인이 팔 수 없습니다 꼭 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 교육을 이수하고 판매업을 등록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자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무료로 나눔 하셔도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피해를 보실 수 있으니 꼭 명심해 두세요

02. 음식 또는 식품

음식물을 판매하려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신고등이 되어있는 판매자만이 음식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포장을 이미 개봉한 상품이나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 또는 술 또한 무알콜을 포함해 금지 품목에 해당합니다

03. 의료기기

의료기기도 실수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의료기기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 판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살고 있는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판매업 신고 후 판매가 가능합니다

04. 화장품(수제비누, 디퓨저, 향초 등)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나 수제비누 디퓨저, 향초 등 모두 안전기준에 부합했을 때 판매가 가능합니다 수제비누의 경우에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책임판매업으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비누나, 설거지비누, 반려동물 비누를 해당되지 않으며 위반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벌금이 발생됩니다 그 외에도 일반화장품 또는 샘플 또한 영업판매증없이 판매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이 발생하며 특히나 취미로 많이 제작하시는 디퓨저나 수제향초도 향이 있는 제품은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작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런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과중한 엄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선물을 할 때에도 이런 화학제품 안전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05. 도수 있는 안경 및 렌즈

도수가 없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구매 거래가 가능하지만 도수가 있는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됩니다 도수 있는 안경 및 렌즈는 안경사 자격증을 취득한자만 판매가 가능하며 인공눈물 및 비염 비강 세척액등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온라인 거래가 불가합니다

06. 살아있는 동물

중고사이트에 유머지만 가끔 남편을 판다는 글은 물론 모든 동물은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책임분양비를 받는 것조차도 거래에 포함되오니 살아있는 애완견 또는 곤충 물고기등의 거래는 삼가 주세요

07. 헌혈증

헌혈증은 혈액관리법에 따라서 기부 또는 양도가 가능하지만 돈을 받고 거래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꼭 필요로 할 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08. 종량제봉투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온라인으로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것은 위반입니다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가능한 사람은 지자체와 대행계약을 한 사람만 판매가 가능하오니 꼭 알아두세요

09. 해외직구제품

해외직구한 제품은 직접 본인이 사용가능한 제품에 관하여 무관세를 적용받는 것입니다 이를 판매할 시 관세법위반으로 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해외직구를 구매한 전자제품은 구매 후 1년이 지난 후 판매가능하며 적발 시에는 전파법위반으로 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